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빔소프트웨어, 세일즈포스v2용 빔 백업 출시

이종현 기자
ⓒ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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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데이터 보호 및 랜섬웨어 복구 솔루션 기업 빔소프트웨어(이하 빔)은 세일즈포스 앱익스체인지를 통해 ‘세일즈포스 v2용 빔 백업’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세일즈포스용 빔 백업은 사용자 실수, 통합 및 손상 오류로 인한 세일즈포스 데이터와 메타데이터 손실 위험을 제거한다. 이번에 출시된 버전은 다중 클라우드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싱글사인온(SSO), 다단계 인증(MFA)으로 보안을 강화하며, 샌드박스 시딩을 통해 테스트 및 개발을 위한 안전한 환경을 제공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빔은 데이터 손실은 불가피한 일이므로 예방 조치를 취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세일즈포스 v2용 빔 백업은 정보기술(IT) 부서와 세일즈포스 관리자를 위해 강력하고 신속한 복구 기능을 제공한다. 또 데이터 손실을 방지하고 규정 준수를 보장하며 신속한 복구를 촉진하는 데 있어 세일즈포스 데이터 백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제품은 세일즈포스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특히 외부에 있는 중요한 현장 서비스 데이터에 대한 규정 준수 및 보호를 보장하기 위해 세일즈포스 공공 및 교육 클라우드, 현장 서비스, CPQ, 개인 계정, 관리형 패키지와 같은 플랫폼이 포함된다.

세일즈포스 SSO, MFA 등 보안과 사용 편의성도 향상됐다. 빔은 세일즈포스를 통해 백업 및 복원 기능에 대한 역할 기반 액세스를 허용해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시스템 보안을 강화한다. 여기에 감사 추적 기능이 모든 민감한 작업을 기록해 시스템 상호 작용에 투명성을 제공한다.

샌드박스 작업도 개선했다고 전했다. 사용자가 프로덕션 또는 다른 샌드박스의 데이터를 사용해 샌드박스로 복원할 수 있다. 대체 키를 설정하고 계층 구조 복원에 대한 향상된 제어 기능을 통해 기업은 이제 샌드박스 환경 내에서 프로덕션 데이터를 사용해 손쉽게 테스트, 개발 및 문제 해결을 수행할 수 있다.

이종현 기자
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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