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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CN, 공항 개항 앞둔 '울릉군'과 지역경제 활성화 맞손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3-11-16 11: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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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기자
왼쪽에서 다섯번째 홍기섭 HCN 대표와 남한권 울릉군수 [ⓒ HCN]
왼쪽에서 다섯번째 홍기섭 HCN 대표와 남한권 울릉군수 [ⓒ HCN]

[디지털데일리 백지영 기자] HCN(대표 홍기섭)은 울릉공항 개항을 앞두고 있는 울릉군과 관광·경제 활성화 방안을 도모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측은 오는 2026년 예정된 울릉공항의 개항을 앞두고 울릉군의 문화관광 사업 활성화, 지역 상권 판로 개척, 지역 정책 홍보 지원 등을 논의하고 지역사업자와 지자체의 동반성장 모델을 구축하는데 뜻을 모았다.

공항이 개항하면 울릉도와 독도의 물리적 접근성이 향상되면서 우수 문화관광 자원과 농수특산물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HCN은 네트워크 인프라 등 기술적 지원을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채널을 통한 울릉 상권의 판로 개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HCN은 앞서 2018년 울릉군수 후보자 토론회를 지역채널 최초 현지 생중계로 전달하고, 지역채널 커머스를 통해 울릉 특산물 ‘고로쇠물’의 판로를 제공하는 등 울릉군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왔다. 이번 협약식에 앞서 인재 양성 장학금을 울릉군 장학회에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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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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