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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광화문도시숲, 세계적 권위 조경상 ‘IFLA 어워드’ 수상

권하영 기자
[Ⓒ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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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권하영 기자] KT(대표 김영섭)는 광화문 이스트(East) 사옥 주변에 구성한 ‘KT광화문도시숲’이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 ‘IFLA 어워즈 2023’에서 ‘공원 및 개방공간(Parks and Open space)’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IFLA(International Federation of Landscape Architects) 어워즈는 조경·도시경관 분야 아카데미상으로 전세계 78개국 조경협회를 대표하는 세계조경가협회에서 주관한다. 과거 국내 수상작으로는 ‘경의선숲길’ ‘서울식물원’ 등이 있으며 KT광화문도시숲의 이번 수상은 건설·건축업계가 아닌 일반 기업이 본선 경쟁에 선정된 국내 첫 사례다.

KT광화문도시숲은 KT가 기업의 브랜드 공간을 숲과 정원으로 조성하고 시민들을 위해 개방한 곳이다.

KT는 이러한 노력과 기여를 인정받아 ‘2022 서울시조경대상 대상’, ‘2023 대한민국조경대상 산림청장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IFLA 어워드 수상으로 이 분야 국내 및 글로벌 어워드 3관왕을 달성함으로써 기업 브랜드 공간으로서의 실질적 역할과 가치를 인정받았다.

권하영 기자
kwonh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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