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프린팅/디바이스

씨게이트, 데이터센터 겨냥 ‘나이트로 4350 NVMe SSD’ 출시

김문기 기자
씨게이트 나이트로 4350 NVMe SSD [사진=씨게이트]
씨게이트 나이트로 4350 NVMe SSD [사진=씨게이트]

[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씨게이트 테크놀로지(대표 데이비드 모슬리)는 나이트로 4350 NVMe SSD를 출시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번 신제품은 씨게이트와 파이슨이 공동 설계해 데이터 센터 환경에서 일관적인 성능, 낮은 지연 시간, 낮은 전력 소비 및 높은 서비스 품질(QoS)을 구현한다는 설명이다.

PCIe 4세대 기반의 씨게이트 나이트로 4350 NVMe SSD는 이전 세대보다 10배 이상 높은 대역폭과 2배 더 많은 SATA SSD 처리량으로 QoS를 향상했다. 이 드라이브는 최대 58K IOPS의 랜덤 쓰기 속도와 최대 800K IOPS의 랜덤 읽기 속도를 지원하여 항상 일정한 응답시간을 구현한다. 라이브의 3.3V 전원공급장치는 적은 에너지로 더 우수한 컴퓨팅 성능을 제공한다.

엔터프라이즈 작업 부하를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나이트로 4350 NVMe SSD는 초소형 M.2 2280 폼 팩터에서 최대 1.92TB 용량을 구현하며, 2백만 시간의 평균 무고장 시간에 1 DWPD(하루 1회 이상 전체 드라이브 쓰기)를 지원해 내구성을 강화했다.

씨게이트 나이트로 4350 SSD는 예상치 못한 정전 시 데이터 손실을 방지하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정전 데이터 보호 기능과 5년 제한 보증을 제공한다. 또한, 이 드라이브는 리눅스와 마이크로소프트 운영 체제와 호환되며, OCP NVMe SSD 2.0 지원을 통해 OCP 호환 시스템과 통합할 수 있다. 씨게이트 나이트로 4350은 엔터프라이즈급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스마트(SMART) 열 모니터링과 엔드 투 엔드 데이터 보호 기능을 제공하며, 드라이브 상태를 쉽게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씨게이트 씨툴즈 드라이브 관리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씨게이트 나이트로 4350 NVMe SSD는 내달 중 출시 예정이다.

김문기 기자
moon@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