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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X송강 '마이 데몬' 넷플릭스 전세계 2위, '스위트홈' 4위

백지영 기자
[ⓒ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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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백지영 기자] 김유정과 송강 주연의 SBS 금토드라마 '마이데몬'이 넷플릭스 글로벌 비영어권 TV 부문 2위에 올랐다.

6일 넷플릭스가 자체 집계하는 '글로벌 톱10' 순위에 따르면, '마이데몬'은 11월 마지막주(11월27일~12월3일) 총 540만뷰, 1970만 시간 시청되며 지난주 4위에서 2계단 상승했다.

지난달 24일부터 방송된 '마이데몬'은 '악마 같은' 재벌 상속녀 도도희와 한순간 능력을 잃어버린 '악마' 구원이 계약 결혼을 하며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특히 4회 방송 이후 브라질, 칠레,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멕시코, 필리핀, 대만, 베트남 등 24개국에서 1위를 차지하고, 85개국에서 톱10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마이데몬' 외에도 비영권 TV 부문에선 지난 1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스릴러 '스위트홈 시즌2'가 250만뷰, 2370만 시청시간을 기록하며 4위에 등극했다.

이와 함께 실사판 예능 '오징어게임 : 더 챌린지'의 인기 덕분에 지난주부터 역주행한 '오징어게임'도 이번주 150만뷰를 기록하며 7위에 올랐으며, '무인도의 디바'(8위, 140만뷰)와 '힘쎈여자 강남순'(10위, 120만뷰) 등 한국 콘텐츠도 순위권에 들었다.

또, 전세계 영여권 TV 부문에선 지난주에 이어 영국에서 제작한 예능 '오징어게임: 더 챌린지'가 1140만뷰로 1위를 기록했다. 비영어권 영화 부문에선 지난달 17일 공개된 '독전2'가 180만뷰로 8위로 밀려났다.

백지영 기자
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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