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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 컨택센터' 요금제 개편…AI 기반 고객경험↑

김보민 기자
줌 컨택센터 [ⓒ 줌 비디오 커뮤니케이션즈]
줌 컨택센터 [ⓒ 줌 비디오 커뮤니케이션즈]

[디지털데일리 김보민 기자] 줌 비디오 커뮤니케이션즈(이하 줌)는 줌 컨택센터 업데이트와 요금제 개편안을 11일 발표했다.

인공지능(AI) 기반 고객경험(CX) 제품인 줌 컨택센터는 상담원, 감독자, 관리자 등의 기능을 통합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비 차우 줌 폰 및 줌 컨택센터 제품 책임자는 "줌 컨택센터는 지난해 출시 이후 고객사 700개를 돌파한 데 이어 중견기업부터 글로벌 기업까지 규모를 불문하고 모든 기업 고객을 지원하도록 사업을 확장했다"라고 말했다.

줌은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요금제를 운영하기로 했다. 요금제는 ▲에센셜(월 69달러), ▲프리미엄(월 99달러), ▲엘리트(월 149달러) 등 세가지로 구성된다. 모든 요금제 고객은 음성, 비디오, 채팅, 단문 메시지, 실시간 전사, 원격 제어, 상담원 CTI, 서베이 등의 기능과 요약 기능을 포함한 AI 컴패니언 기능이 제공받을 수 있다.

중간 등급 이상 요금제 고객의 경우 인바운드 이메일, 소셜 채널 지원, 아웃바운드 콜 시스템 등의 추가 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 줌 AI 엑스퍼트 어시스트와 워크포스 인게이지먼트 관리 솔루션은 가장 높은 등급 요금제에 제공된다.

줌은 기업이 고객, 직원과 더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줌 AI 엑스퍼트 어시스트를 통해 고객에게 AI 기반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자체 지식 및 고객관계관리(CRM) 시스템, 기타 기록 시스템에서 최상의 답변을 지능적으로 검색하고 제안할 수도 있다.

김보민 기자
kimbm@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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