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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손잡고 저탄소식생활 캠페인 추진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3-12-14 09: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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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나 기자
감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왼쪽)과 안병익 식신 대표 [ⓒ 식신]
감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왼쪽)과 안병익 식신 대표 [ⓒ 식신]

[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푸드테크 기업 식신이 저탄소 식생활 문화 확산을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손잡았다.

식신(대표 안병익)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식신과 공사는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 및 확산을 협력하기로 했다. 푸드테크 및 K-푸드 경쟁력 홍보 강화를 위한 교류와 자문 협력에도 힘을 모은다.

식신은 직장인 대상 모바일 식권 서비스 ‘식신e식권’과 맛집 정보 서비스 ‘식신’을 운영하고 있다. 식신e식권은 종이식권, 영수증, 장부 등 종이 사용을 없애고 오남용을 줄여 탄소 절감의 효과가 크다. 식신 측은 식신e식권 일 사용자 23만명 기준 연간 약 6348만건 종이 영수증이 디지털로 전환되어 매년 약 110여톤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안병익 식신 대표는 “모바일식권 확대를 통해 점진적으로 종이 사용을 줄여 나가고 약 5만여개 식신e식권 가맹점들이 저탄소식생활 캠페인에 동참하겠다”며 “향후에는 식신 서비스에 등록된 전국 약 75만개 식당이 본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식신은 지난 9월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술평가를 통과했다. 미래에셋증권을 주간사로 선정했으며 내년 1월 예비심사청구 후 5월에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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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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