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 IT전문 자회사 우리에프아이에스(대표이사 고정현)는 지난 12월 13일 ‘디지털 프론티어 프로젝트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디지털 프론티어는 우리에프아이에스의 주말을 활용한 자율적 실무인재 양성과정으로 직무 전환까지 연계하는 디지털 전문연수다. 2020년부터 4년간 누적 122명의 실무인재를양성하고 있다고 한다.

이번 과정은 7개월간의 장기 전문연수로 ▲AI/빅데이터 ▲블록체인 ▲클라우드 3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자율학습 과정임에도 42명의 직원이 참여, 3단계(기본, 심화, 프로젝트/전문가) 수준별 과정으로 각 단계별 평가를 포함해교육생들의 학습 몰입도와 성취도를 높이는 등 체계적인 운영에 나섰다.

▲AI/빅데이터 과정은 머신러닝/딥러닝을 활용한 비즈니스 및 업무개선 연계 ▲블록체인 과정은 블록체인 실무 지식과 기술 학습으로 금융도메인에 연계하였다. ▲클라우드 과정은 실무자의 기술 수준 강화를 목표하는 클라우드 전문가 양성과정으로 구성됐다.

프로젝트 과정은 기획 해커톤, 기술코칭, 현업자문단의 비즈니스 코칭으로 구성되었으며, 주제는 AI/빅데이터를 활용한 추천 서비스 및 챗봇, Web 3.0, DID 인증 기반 블록체인 프로젝트 등이 있었다. 또한 클라우드는 전문가 과정, 개인별 프로젝트 및 팀워크샵을 통한 기술 내재화에 중점을 두었다.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이론과 실무를 접목한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업무에 적용 가능한 부분을 도출하고, 신기술을 내재화했다.”, “타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과 협업하면서 다양한 관점에서 클라우드 전체에 대해 이해하게 되었고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우리에프아이에스는 CoP(Community of Practice) 등 다양한 사내 자율 학습조직을 운영해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또한 미래세대 금융IT 전문가 양성과정인 우리FISA(우리FIS Academy) K-디지털 트레이닝 과정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