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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마이크로가 18년 연속 가트너 '엔드포인트 보안 리더' 선정된 비결은?

김보민 기자
[ⓒ 트렌드마이크로]
[ⓒ 트렌드마이크로]

[디지털데일리 김보민 기자] 사이버 보안 전문기업 트렌드마이크로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으로부터 엔드포인트 위협 보호 경쟁력을 인정 받았다.

트렌드마이크로는 가트너가 발행한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 엔트포인트 보안 플랫폼(EPPs)' 보고서에서 리더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2002년 이후 18년 연속 리더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케빈 심저(Kevin Simzer) 트렌드마이크로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클라우드 워크로드, 온프레미스 서버, 기존 PC 등 오늘날 사업이 이뤄지는 곳은 엔드포인트"라며 "모든 위협 행위자들이 모이는 곳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트렌드마이크로의 단일 플랫폼은 포괄적인 엔드포인트 위협 보호, 탐지 및 대응을 제공해 보안과 규정 준수를 강화하고 정보기술(IT) 업무량을 줄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가트너 보고서가 주목한 트렌드마이크로 제품은 '트렌드 비전 원 - 엔드포인트 시큐리티'다. 해당 제품은 기존 엔드포인트 보안을 넘어 서버, 클라우드 워크로드, 가상머신과 함께 물리적 엔드포인트에 대한 보호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물리적 엔드포인트의 대표적 예시로는 현금자동입출금기(ATM)와 포스(POS) 시스템이 있다.

이 밖에도 사전 예방적 보안을 위한 확장 탐지 및 대응(XDR), 위협 인텔리전스(TI), 보안 정보 및 이벤트 관리(SIEM), 오케스트레이션, 빌드 파이프라인, 공격 표면 관리 등과 결합도 가능하다.

가트너는 트렌드마이크로 제품이 보안 벤더 통합, 보안 기능 연동,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 지원을 모색하는 글로벌 조직에 적합하다고 평가했다.

김보민 기자
kimbm@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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