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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페이코, 캠퍼스 특화 재학생 식권 예약 서비스 도입

이종현 기자
NHN페이코가 출시한 재학생 전용 식권 예약 서비스 모습 ⓒNHN페이코
NHN페이코가 출시한 재학생 전용 식권 예약 서비스 모습 ⓒNHN페이코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NHN페이코가 학교 인증을 거친 재학생들만 이용 가능한 식권 예약 서비스를 출시했다.

NHN페이코는 자사 캠퍼스 특화 서비스 ‘페이코 캠퍼스’에 소속 학교 인증을 거친 자교 재학생들만 이용 가능한 ‘재학생 전용 식권 예약’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12일 밝혔다.

페이코 캠퍼스는 대학교 인근 식당, 카페, 편의점을 비롯해 통학버스 승차권과 식권 등과 연계된 밀찰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2016년 출시한 이래 현재 전국 240여개 대학에 ‘페이코 캠퍼스존’을 구축했다.

이번에 추가한 식권 예약 서비스는 학번 또는 메일을 통해 인증을 마친 재학생에 한해 식권 예약 발권을 지원하고, 판매 날짜와 한정 수량 설정 등을 각 학교 상황에 맞는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NHN페이코는 해당 서비스를 통해 외부인의 부정 사용을 막을 수 있어 체계적인 사업 관리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인하대학교 및 경희대학교(국제)에 시범 적용됐다. NHN페이코는 해당 기능을 추후 기숙사 식권과 연계하는 등 적용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NHN페이코 관계자는 “페이코 캠퍼스는 단순 결제기능 및 적립 혜택만 제공하는 것이 아닌 학교와 학생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기능을 제공하는 대학 생활 특화 서비스”라며 “3월 개강 시즌을 맞아 재학생 인증, 식권, 캠퍼스 적립 혜택 등 서비스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2030 고객에게 보다 실속 있는 혜택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종현 기자
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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