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센, 일본 디지털자산·STO 시장 본격 진출
[디지털데일리 권하영 기자] IT서비스 기업 아이티센이 일본 디지털자산 및 토큰증권(STO) 시장에 진출한다.
아이티센은 일본 법인인 아이티센 재팬을 통해 ‘재팬 IT 위크(JAPAN IT Week) 2024’에 참가, 일본 디지털자산·STO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아이티센은 지난 연말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BDX) 운영 사업의 우선협상권을 획득하는 등 디지털자산 및 STO 사업으로 발을 넓히고 있다.
일본은 금융과 IT 분야의 선진국으로 게임·애니메이션 등 풍부한 문화 자산을 보유하고 있어 STO 산업 잠재력이 크다. 아이티센 재팬은 이러한 점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 일본 기업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현지 디지털자산 및 STO 시장 성장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재팬 IT 위크’는 일본 최대 규모의 IT 행사로, 오사카와 나고야, 도쿄 등지에서 개최된다. 아이티센 재팬은 관계사인 크레더, 비피엠지(BPMG)와 함께 오사카와 도쿄 전시에 참가해 디지털자산 및 STO 사업 관련 솔루션과 마이그레이션 솔루션(Smart-MIG)을 전시한다. 또한 각종 세미나, 컨퍼런스 등에도 참가해 일본 기업과의 비즈니스 매칭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혁근 아이티센 재팬 대표는 “일본 디지털자산 및 STO 사업은 앞으로 큰 성장 가능성을 가지고 있고, 마이그레이션 시장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아이티센의 강점과 일본 기업의 강점을 결합해 일본의 디지털자산 및 STO 사업, 데이터 관련 사업의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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