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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열린 '2024년 제빵 월드컵'에서 한국팀 '준우승' 쾌거

박기록 기자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11회 제빵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22일(현지시간) 시상식후 한국대표팀 박용주 단장(사진 왼쪽 두번째)이 참가 선수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대표팀 사진 제공

[디지털데일리 박기록 기자] 한국 대표팀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빵 월드컵'(Coupe du Monde de la Boulangerie)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재웅, 고환복, 이경무씨 등 3명으로 구성된 한국팀은 지난 22일(현지시간) 프랑스에서 열린 제11회 제빵 월드컵에서 최종 성적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프랑스, 3위는 일본 팀에게 각각 돌아갔다.

앞서 한국은 지난 2016년 이 대회에서 우승을 한 바 있으며, 이후 8년만에 준우승의 성적을 거뒀다.

제빵 월드컵은 4년마다 한 번씩 열리며, 각 대륙별 지역예선을 거쳐 12개국이 본선에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는 프랑스, 독일, 한국, 중국, 일본, 멕시코등 12개국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 한국대표팀을 이끈 박용주 단장은 앞서 2016년 대회때 한국팀의 금메달 획득을 이끈 주인공이기도 하다.

박용주 단장은 "이번 대회의 좋은 결과는 오랜동안 대회를 준비한 선수들과 함께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후원사들 덕분"이라며 공을 돌렸다. 실제로 이번 대회를 앞두고 라진(대표 최영태), 선인(대표 이효구), 에스티엘티(대표 안홍섭) 등이 후원사로 참여해 한국 대표팀을 지원했다.

박기록 기자
rock@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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