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이스포츠 게임단 DRX와 전종목 스트리밍 계약
[디지털데일리 문대찬기자] 아프리카TV는 이스포츠 게임단 DRX가 보유한 ‘발로란트’ 이스포츠팀을 비롯해 이스포츠 선수 총 10인과 전속 스트리밍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DRX는 2018년 창단된 이스포츠팀으로 다양한 종목의 프로게임단 운영은 물론 게임 콘텐츠 제작과 마케팅 및 경영, 아카데미를 통한 육성 사업을 펼치고 있다.
아프리카TV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지난 2022년부터 개인 방송을 진행해 오고 있는 DRX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팀에 이어, 발로란트팀과 ‘워크래프트3’, ‘철권’, ‘스트리트파이터’ 등 다양한 선수들의 개인 방송을 선보이게 됐다.
‘스택스’ 김구택, ‘버즈’ 유병철 ‘플래시백’ 조민혁, ‘마코’ 김명관, ‘폭시나인’ 정재성 등 5명의 발로란트 선수가 아프리카TV 개인 방송을 통해 국내외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워크래프트3의 전설로 평가받는 ‘문’ 장재호, 철권 종목에선 ‘무릎’ 배재민에 이어 ‘샤넬’ 강성호, ‘인페스티드’ 박병호, ‘로우하이’ 윤선웅의 모습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스트리트파이터에서는 ‘춘리 장인’으로 유명한 ‘레샤’ 신문섭이 다양한 플레이를 보여줄 예정이다.
아프리카TV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과 함께 ‘DRX 파트너 팀 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했다. DRX 파트너 팀 페이지에서는 기존의 LCK 선수들은 물론, 발로란트 및 종합게임 선수들의 개인 방송 시청과 더불어 방송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선수 별로 별풍선을 선물할 수 있고, 응원방 및 구독자 한정 Q&A 등 다양한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아프리카TV는 앞으로도 발로란트를 비롯해 철권, 스트리트파이터 등 다양한 종합게임 콘텐츠를 강화할 계획이다. 종합게임 스트리머들을 위해 1440p 방송 환경을 우선적으로 제공하고, 게임사와의 협업을 통한 이벤트와 프로모션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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