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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 글로벌 웹툰 구독 서비스 ‘만타’, 프랑스어도 지원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4-02-22 11:4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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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연 기자
[ⓒ 리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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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나연기자] 리디의 글로벌 웹툰 구독 서비스 ‘만타(Manta)’가 지난해 스페인어에 이어 올해는 프랑스어까지 지원 서비스 영역을 넓힌다.

프랑스는 일본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종이 만화 시장이다. 웹툰에 대한 현지 출판사의 관심이 높고 디지털 만화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리디(대표 배기식)는 만타의 프랑스어 서비스를 정식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만타는 프랑스 웹툰의 주 이용층인 여성이 선호하는 로맨스 및 로맨스판타지 장르를 중심으로 작품 라인업을 구축할 방침이다.

만타는 다양한 웹툰을 월정액으로 즐길 수 있는 구독 서비스로, 북미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장 중이다. 지난해엔 스페인어를 지원하면서 스페인, 멕시코 등 5개국 구글 플레이스토어 만화 카테고리에서 1위를 차지했다.

배기식 리디 대표는 “만타를 통해 이미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은 작품과 철저한 현지화 전략으로 프랑스어를 정식 지원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만타의 오리지널 지식재산(IP) 확장을 통해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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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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