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넥, 메타와 협력 강화…신규 MR 게임 ‘트래블러’ 개발
[디지털데일리 문대찬기자] 글로벌 확장현실(XR) 콘텐츠 전문기업 스코넥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 메타와 협력 관계 속에서 혼합현실(MR) 게임 ‘트래블러’를 개발 중이라고 22일 공시했다.
트래블러 프로젝트는 2025년 상반기 서비스 메타 퀘스트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 될 예정이다. 해당 게임은 스코넥이 오는 4월 출시하는 가상현실(VR) 전용 1인칭 슈팅게임(FPS) ‘스트라이크러시’와 마찬가지로 메타로부터 개발비 일부를 지원 받아 개발하고 있다.
스코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MR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콘텐츠 개발사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대실 스코넥 대표는 “트래블러는 올해 2분기에 출시 예정인 VR 게임 스트라이크러시에 이어 두 번째로 메타와 협력한 프로젝트”라며 “VR에서 나아가 MR 게임 분야에서도 스코넥의 개발력과 콘텐츠를 글로벌 시장에서 또다시 인정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스트라이크러시의 완성도와 성공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는 가운데, 앞으로도 메타 퀘스트 플랫폼을 통해 양질의 콘텐츠를 전 세계 유저들에게 공급하는 등 메타와의 견고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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