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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아카데미-엠라인스튜디오, 손잡고 교육 사업 협력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4-03-05 11: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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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왼쪽부터 엠라인스튜디오 안희덕 대표, 한컴아카데미 김종헌 대표 ⓒ한컴아카데미
왼쪽부터 엠라인스튜디오 안희덕 대표, 한컴아카데미 김종헌 대표 ⓒ한컴아카데미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의 자회사 한컴아카데미가 혼합현실(XR) 도입에 나섰다.

한컴아카데미는 XR 메타버스 콘텐츠·플랫폼 기업 엠라인스튜디오와 교육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토대로 교육 사업을 XR 분야까지 확대한다. 엠라인스튜디오와 함께 커리큘럼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종헌 한컴아카데미 대표는 “두 회사의 교육 노하우와 기술력을 결합하면 교육 시장에서 다양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업무협약을 기회로 삼아 XR 기술을 교육 현장에 도입하고 학습 경험을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컴아카데미는 최근 인공지능(AI) 기반 한국어 교육 사업 법인 ‘지니케이’를 합병하면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교육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기존에 주력하던 기업 정보기술(IT) 근로자 중심 전문 교육에서 확장해 주니어가 참여하는 코딩 교육을 실시하는 등 교육 대상과 범위를 점차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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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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