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네이버에서도 모두의주차장 이용”…편의성·접근성 높아져

왕진화 기자
[ⓒ모두의주차장]
[ⓒ모두의주차장]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네이버에서 모두의주차장 주차장 검색하고 주차권 구매까지 한 번에 이용하세요!”

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쏘카(대표 박재욱)의 온라인 주차 플랫폼 모두의주차장은 제휴 주차장 검색 및 주차권 구매 서비스를 네이버 예약과 연동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외부 채널을 통해 모두의주차장 제휴 주차장 주차권 구매 서비스를 연동하는 첫 사례다. 앞으로 이용자는 모두의주차장 앱이 없거나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를 밟지 않아도 네이버에서 이용 가능 주차장 검색과 모두의주차장 주차권을 구매할 수 있다.

네이버 지도 내 ‘주차장’ 버튼을 통해서는 현재 위치·목적지 주변에 있는 제휴주차장을 쉽게 탐색할 수 있다. 특히, 전국에 위치한 모두의주차장 제휴주차장에서 사용 가능한 시간권, 야간권, 심야권, 당일권, 연박권 등의 주차권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택, 구매할 수 있다.

주차장 정보와 주차권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네이버와 네이버 지도에서 목적지를 검색하고, 목적지 주변의 예약 가능한 주차권을 선택하면 된다. 구매 시 차량 번호 입력과 입차 예정 시간 등을 선택하면 주차장 이용 시 별도의 결제 없이 입출차가 가능하다.

네이버페이 결제 시 금액의 1%가 포인트로 기본 적립되며,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가입자는 최대 4%가 추가적립 된다.

박재욱 쏘카 대표는 “이번 모두의주차장 서비스 연동은 지난해 7월 쏘카와 네이버가 차세대 스마트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한 업무 협약의 일환”이라며, “앞으로 인공지능(AI)과 기술, 모빌리티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이용자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스마트한 모빌리티 생태계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왕진화 기자
wjh9080@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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