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에스앤디, 목표주가 하향” 교보증권
[디지털데일리 최천욱 기자] 교보증권은 20일 자이에스앤디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 7200원에서 6000원으로 16.7% 하향 조정하면서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한다고 전했다.
백광제 연구원 “목표주가 하향은 연간 실적 추정치 변경과 전반적인 건설업종 주가 하락에 따른 적용, 멀티플(PER 주가 수익비율) 하향에 근거한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주가는 건설업종 부동산 PF 리스크 확산 및 역성장 우려로 연초 이후 지속 하락했다”며 “자이에스앤디의 경우도 주택부문 부진에 따른 올해 역성장이 예상되지만, 매출 진행이 빠른 그룹사 신규 수주 호조(연간 목표 1.3조원, 4분기 현재 1.39조원), 최근 건설사에서 보기 힘든 재무구조 개선(부채비율 2022년 170.4%→2023년 97.7%), 보수적인 주택 신규 수주 등에 힘입어 올해를 기점으로 점진적인 이익 회복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백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4798억원(전년동기 대비 -46.0%), 영업이익은 200억원(전년동기 대비 -68.9%)을 기록했다”면서 “주택·건축 매출액 급감 영향으로 영업이익 대폭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주택(YoY적전)은 신규 수주 감소에 따른 진행 매출 축소와 원자재 가격 등 비용요인 악화로 매출액(전년동기 대비 -43.9%) 감소 및 매출총이익이 대규모로 적자전환 됐고 건축(전년동기 대비 -70.3%)은 전년동기 그룹사 물량 일부 준공 등 기저효과로 그룹공사 신규수주 호조 및 양호한 GP마진(10.0%) 유지에도 불구하고 이익 급감했다”고 말했다.
또 “HI(전년동기 대비 -12.9%)부문은 매출액(전년동기 대비 +8.4%)과 매출총이익(전년동기 대비 +2.5%)등 지난해와 유사한 이익을 달성했고 부동산 운영(YoY흑전)은 매출액(전년동기 대비 -1.7%)과 매출총이익(전년동기 대비 +50.0%) 등 마진 개선으로 소폭 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백 연구원은 “지난해 연간 매출액 2.4조원(전년동기 대비 -4.3%), 영업이익 1270억원(전년동기 대비 -36.1%), 매출화 빠른 그룹공사 수주 변동성과 부동산 시장 둔화 영향으로 매출액 비중이 큰 건축·주택 부문 이익 변동성이 크지만, 그룹사 물량의 안정적 이익률 유지 등으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이익 레벨을 올해에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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