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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로 CPR을"…KT, 안전보건교육 차별화

채성오 기자
KT CPR 사내교육 담당자들이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받고 있다. [ⓒ KT]
KT CPR 사내교육 담당자들이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받고 있다. [ⓒ KT]


[디지털데일리 채성오기자] KT(대표 김영섭)가 경기도 분당 빌딩 심폐소생술(CPR) 교육장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가상현실(VR)등 체험교육 장비를 도입해 차별화된 안전보건 교육을 시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KT는 지난 2022년부터 전국 5개소에 CPR 실습장을 구축하고, 10개 세트의 이동식 체험교육 장비를 보급하는 등 공공안전보건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기존에 하던 주입식 안전보건교육 형식을 벗어나 임직원들의 참여를 활성화 할 수 있도록 가상현실(VR), 시뮬레이터 등 실시간 평가 및 피드백이 가능한 CPR 체험교육 장비를 활용해 실습교육을 시행했다.

또한 KT는 자체적으로 CPR 사내 교육 담당자를 양성해 전 지역 임직원에게 교육을 전파하는 등 응급 상황 역량이 강화할 수 있도록 교육을 확대 시행한다.

한편, 이번 교육은 강남광역본부의 소속 기관별 CPR 사내교육 담당자 32명이 참여했으며 앞으로 KT는 전 기관별 직원 대상 전파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채성오 기자
cs86@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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