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톡, BI 리브랜딩… 글로벌 시장 진출 본격화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채널코퍼레이션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기 위해 브랜드 아이덴티티(BI) 개편을 실시했다.
채널코퍼레이션은 자사 인공지능(AI) 비즈니스 메신저 ‘채널톡’의 BI 리뉴얼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존 말풍선의 ‘눈’ 모양을 ‘입’ 모양으로 변경한 것이 특징이다. 전 세계적으로 입 모양 이모티콘을 활발하게 쓰이고 있다는 점에 착안했다고 전했다.
2014년 설립된 채널코퍼레이션은 채팅 상담, 고객관계관리(CRM), 팀 메신저, AI 인터넷 전화, 화상 통화 기능 등을 제공하는 채널톡의 운영사다. 작년 연간반복매출(ARR) 360억원을 달성하는 등 전 세계 22개국 16만여개 기업에게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현재 매출의 25% 이상은 일본에서 발생한다. 현지에서 베이크루즈, 빔즈 등 일본 핵심 패션 브랜드를 포함해 총 1만5000개의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했다.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작년 6월 미국 지사를 설립했다.
김재홍 채널코퍼레이션 대표는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국내, 일본 시장뿐 아니라 기업(B2)B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의 본거지인 북미 지역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드러낼 것”이라며 “4월에 새롭게 선보이는 강력한 AI 기능으로 CS 업무 효율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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