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신입사원 공채 시작…지역 인재 찾아 캠퍼스 면접도 실시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유통사가 대학 캠퍼스를 직접 찾아 현장 면접까지 진행하며 지역 인재 발굴에 나선다.
편의점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다음달 15일까지 다양한 방법을 통해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GS리테일은 이번 채용을 통해 편의점 GS25의 실행력 제고와 운영 지원 업무를 주로 수행하는 영업 관리 직무 담당자(OFC: Operation Field Counselor)를 두 자릿 수로 모집한다.
최종 선발된 신입 사원에게는 ▲직영점 운영 ▲점포 운영 컨설팅 ▲점포 양·수도 및 재계약 ▲점포 손익 및 비용관리 등 업무가 주어지며 편의점 전문가로 성장한 후 머천다이저(MD), 전략, 마케팅, 인사, 점포개발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직무 순환 기회가 열린다.
이번 채용에는 일반 전형과 함께 캠퍼스 리쿠르팅 전형도 운영되는데, 캠퍼스 리쿠르팅 전형은 지역 인재 발굴을 위해 ▲강원도 ▲제주도 ▲전라북도 ▲충청북도 내 대학 캠퍼스에서 1차 면접이 진행되며, 최종 선발된 인력은 해당 지역에서 근무하게 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접수 ▲인공지능(AI) 역량 검사 ▲1차 면접(캠퍼스 리크루팅 전형은 지역 대학에서 진행) ▲2차 면접 및 채용 검진 등이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7월 중에 최종 합격자 발표 및 입사 절차가 마무리된다.
또한, 서류접수 기간에는 4월1일 경희대학교를 시작으로, 5일 전남대학교와 부산대학교를 끝으로 찾아가는 채용 설명회가 동시에 진행된다. 8일에는 성수동 소재의 도어투성수 팝업스토어와 11일에는 GS리테일 메타버스 등 다양한 공간에서 설명회가 추가로 열린다.
GS리테일은 팝업스토어 채용 설명회와 지역 인재 발굴을 위한 캠퍼스 리쿠르팅 등 다양한 방식의 채용 절차를 새로 도입해 입사 희망자들에게 취업 절차의 편의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문호진 GS리테일 인사팀장은 “GS리테일이 진일보하는 기술을 활용한 AI 역량 검사 도입에 이어 MZ(밀레니얼+Z)세대 눈높이에 맞는 팝업스토어 설명회와 캠퍼스 리쿠르팅 등 다양한 채용 방식을 도입했다”며 “이를 통해 날로 변화하는 유통 환경을 이끌 우수한 인재들을 확보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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