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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냅소프트, ‘사이냅 도큐애널라이저’ 출시

이종현 기자
[ⓒ사이냅소프트]
[ⓒ사이냅소프트]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전자문서 솔루션 기업 사이냅소프트가 디지털 문서에서 표, 그래프와 같은 시각정 정보 및 문서구조정보를 분석해 주는 솔루션을 출시했다.

2일 사이냅소프트는 기업과 정부기관의 문서형 지식정보를 자산화해 인공지능(AI)에 활용하기 위해 필요한 ‘사이냅 도큐애널라이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솔루션은 아래아한글, 오피스 문서, PDF 등 일반 업무용 문서와 이미지 문서 등 비정형 문서 포맷과 레이아웃, 속성 및 객체를 분석해 저장하는 역할을 한다. 표, 도형, 그래프 등 시각정 정보와 제목, 문단, 캡션, 각주 등도 마크다운(Markdown), XML 형식의 정형 데이터로 전환한다.

사이냅소프트는 해당 기능이 생성형 AI의 약점으로 꼽히는 환각(Hallucination, 할루시네이션) 현상을 최소화하는 검색증강생성(RAG) 시스템 구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전경헌 사이냅소프트 대표는 “코난테크놀로지, 셀렉트스타 등과 협력 중이다. 대규모언어모델(LLM) 모델 생성에 있어 학습 데이터의 품질을 중시하는 고객 및 파트너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이 제품이 디지털 자산 활용이 필요한 기업 및 기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종현 기자
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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