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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1분기 영업익 1.3조, 전년比 11%↓…매출은 역대 최대

옥송이 기자
여의도 LG전자 트윈타워.
여의도 LG전자 트윈타워.

[디지털데일리 옥송이 기자] LG전자는 5일 올해 1분기 영업이익 1조 3329억원, 매출 21조 959억원의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11% 감소했으나, 매출은 3.3% 증가하며 역대 1분기 최대치를 달성했다. 시장 수요 회복 지연 등의 불확실성 속에서 가전 구독, B2B 사업 확대가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하락했으나, 시장 경쟁 심화 영향에도 견조한 수익성을 기록했다.

이번 1분기 잠정실적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의거한 예상치다. LG전자는 이달 말 실적설명회에서 2024년 1분기 연결기준 순이익과 각 사업본부별 실적을 발표할 계획이다.

옥송이 기자
ocks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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