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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IM, 2D 애니메이션풍 RPG 신작 ‘오즈리라이트’로 타이틀명 확정

문대찬 기자
[ⓒ하이브IM]
[ⓒ하이브IM]

[디지털데일리 문대찬기자] 하이브IM은 마코빌이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신작 ‘프로젝트OZ’의 공식 타이틀명을 ‘OZ Re:write(오즈리라이트)’로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오즈리라이트는 애니메이션풍 그래픽의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아름다운 2D 그래픽과 함께 동화를 기반한 서사를 융합한 작품이다.

이 게임에는 새롭게 해석한 ‘오즈의마법사’의 이야기를 통해 모험과 전투의 세계를 완벽하게 형상화하고, 유명 동화의 주인공들을 재해석한 영웅들이 등장한다.

플레이어는 ‘도로시’를 비롯해 유명 동화 주인공을 재해석해 탄생한 7인의 창조자(리라이터)들과 함께 타락한 세력과 마녀들에 맞서 세계를 구하기 위한 여정에 나선다.

하이브IM은 게임 내 영웅들의 SNS ‘미러그램’을 통해 펼쳐지는 이야기가 전투에서 느낄 수 없는 특별한 감성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웅들과 상호작용을 통해 선물을 주고받으며 친밀도를 높일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의 추억은 ‘미러그램 앨범’ 속에 간직할 수 있다.

한편, 마코빌은 게임의 정식 출시 전 완성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주요 지역에서 포커스 그룹 테스트 등을 실시하는 등 이용자들과의 소통을 적극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마코빌은 2020년 2월에 창립된 스타트업으로, 넥슨과 네오위즈 등 대형 게임사 출신 인력들과 함께 설립됐다. 하이브IM 관계자는 “‘몬스터슈퍼리그’와 같은 성공작을 론칭한 경험을 토대로 오즈리라이트에서도 탁월한 퀄리티와 기술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대찬 기자
freez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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