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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스케이트보드·브레이킹·서핑' 3부작 다큐 공개…"올림픽 새 종목"

옥송이 기자

다큐멘터리 1부 '콘크리트 드림' 주요 장면. [ⓒ삼성전자]
다큐멘터리 1부 '콘크리트 드림' 주요 장면. [ⓒ삼성전자]

[디지털데일리 옥송이 기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공식 파트너 삼성전자가 최근 올림픽 종목으로 선정된 스케이트보드·브레이킹·서핑을 알리고자 다큐멘터리 3부작을 19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스케이트보드·서핑은 지난 2020 도쿄 올림픽부터, 브레이킹은 2024 파리 올림픽부터 정식종목으로 선정됐다.

이번 다큐멘터리 시리즈는 각 종목 대표 글로벌 리그와의 협력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삼성전자의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 캠페인 메시지인 '열린 마음은 언제나 승리한다(Open always wins)'를 지속적으로 알리고, 각 스포츠의 독창적인 문화와 가치, 올림픽 종목이 되기까지의 여정, 개방성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스트리트 리그 스케이트보딩SLS), 프로 브레이킹 투어(PBT), 월드서프리그(WSL)와 협력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삼성전자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다큐멘터리 1부 '콘크리트 드림'편은 1980년대 길거리 문화로 시작해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성장한 스케이트보드 커뮤니티를 소개하고, 파리 올림픽을 준비하는 선수들의 여정을 담았다.

2부 '브레이킹 바운더리'편은 힙합 문화로 시작된 브레이킹의 글로벌 확산 과정을 소개하고, 3부 '넥스트 웨이브'편은 서핑이 대중적인 스포츠로 성장한 과정을 조명할 예정이다.

이번 다큐멘터리에는 종목별 전설적인 선수들인 숀 톰슨(서핑), 에릭 코스톤(스케이드보드), 데이빗 쉬리브만(브레이킹)과 팀 삼성 갤럭시 선수들인 요한 디페이(서핑), 스카이 브라운(케이트보드), 그레이스 써니 최(브레이킹) 등이 출연했다.

최승은 삼성전자 MX사업부 마케팅팀장 부사장은 "스케이트보드, 브레이킹, 서핑이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되기까지 각 커뮤니티의 문화를 발전시켜온 많은 사람들의 열정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다큐멘터리 3부작은 각 리그의 글로벌 이벤트에 맞춰 공개될 예정으로, 이달 20일 SLS 샌디에고 챔피언십 투어, 27일 애틀란타에서 열리는 프로 브레이킹 투어, 다음 달 22일 월드서프리그 타히티 프로에서 각각 상영될 예정이다.

옥송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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