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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리언, 재팬 IT위크 참가…상반기 지사 설립 '속도'

김보민 기자
[ⓒ스틸리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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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김보민기자] 스틸리언이 일본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에 참가해 현지 공략에 본격 시동을 건다.

스틸리언(대표 박찬암)은 이달 24일부터 26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재팬 IT위크 2024'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스틸리언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주도 한국 공동관에 부스를 꾸려 현지 고객과 파트너사를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모바일 앱 보안 솔루션 '앱수트(일본명 모비셸) 시리즈와 모의해킹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앱수트 프리미엄을 필두로 앱수트 레이더, 리모트블락 등을 소개한다.

이번 전시는 '현지 진출' 목표에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 스틸리언은 올 상반기 일본 지사 설립을 완료해 시장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앞서 일본 SBJ은행, UI은행에 앱수트 솔루션을 공급한 이력도 있다.

이관훈 일본사업팀 차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추가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일본 시장 네트워크를 강화할 것"이라며 "일본 내 입지를 다지고 글로벌 보안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보민 기자
kimbm@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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