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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EM흙공 던지기' 봉사활동 진행…수질 환경 개선 취지

옥송이 기자

코웨이 임직원 가족 봉사단이 안양천 다목적광장에서 EM흙공을 제작하고 있다. [ⓒ코웨이]
코웨이 임직원 가족 봉사단이 안양천 다목적광장에서 EM흙공을 제작하고 있다. [ⓒ코웨이]

[디지털데일리 옥송이 기자] 코웨이(대표 서장원)가 지난 27일 ESG 활동의 일환으로 세 번째 'EM흙공 제작 및 던지기 봉사활동'을 안양천에서 진행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번 활동은 가족 참여형으로 진행됐다. 코웨이 임직원과 직원 가족 총 30명이 함께 모여 미생물군 발효액과 황토를 반죽해 EM흙공 1500개를 만들고, 안양천 강물에 흙공을 던졌다.

EM(Effective Microorganism)흙공은 유용한 미생물군 발효액과 황토를 반죽한 공이다. 강이나 하천에 투입되면 서서히 녹으면서 수질이 정화되고 악취가 제거된다. 강과 하천의 생태계가 회복되면 대기 중 이산화탄소도 흡수해 줄일 수 있다.

이날 미생물군 발효액과 황토를 반죽해 직접 만든 EM흙공은 다음 봉사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EM생명나눔운동에 기부했다. 제3회차를 맞은 해당 행사는 지난 2년간 누적 1만개의 EM흙공을 제작하기도 했다.

코웨이는 "이번 EM흙공 제작 및 던지기 봉사활동은 가족이 함께 우리 지역사회 내 하천 수질 정화에 기여하고 나아가 함께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어 더욱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에게 건강한 지구를 물려줄 수 있도록 다양한 친환경 ESG 프로젝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옥송이 기자
ocks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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