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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맨 갤럭시 AI'…삼성전자, 1Q 스마트폰 6000만대 출하

옥송이 기자
갤럭시 S24 울트라를 사용하는 모습. [ⓒ삼성전자 뉴스룸]
갤럭시 S24 울트라를 사용하는 모습. [ⓒ삼성전자 뉴스룸]

[디지털데일리 옥송이 기자] 삼성전자가 1분기 스마트폰과 태블릿 출하량을 각각 6000만대, 700만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30일 진행한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와 같이 밝히며 "스마트폰 평균판매가격(ASP)은 336달러"라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당사 첫 인공지능(AI)폰인 갤럭시S24 판매 호조로 매출 및 영업이익이 상승했고, 서클 투 서치 등 AI 기능이 높은 사용률을 보이면서 판매량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미국 연준의 금리인하 계획 발표에 따른 소비 심리 안정 등의 영향으로 스마트폰 성장 전환이 예상된다"면서 갤럭시 AI를 기존 플래그십에도 확대하고, R&D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옥송이 기자
ocks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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