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택시 호출 플랫폼 '아이나비M', 경주 브랜드콜 통합 운영사 선정
[디지털데일리 옥송이 기자] 팅크웨어(대표 이흥복)는 모빌리티 사업 자회사인 아이나비모빌리티(대표 장진안)가 경북 경주시의 브랜드 콜택시 통합 운영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일 발표했다.
이번 선정으로 경북 경주시의 첨성대콜 647대와 신라콜 319대를 포함해 총 966대가 경주시 통합 브랜드 콜택시 '경주콜' 사업자로 운영된다. 경주콜 기사들은 스마트폰 앱 아이나비M을 통해 택시 호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고령층 등 앱 사용이 미숙한 이용객들은 앱에서 한 번의 터치로 콜센터 연결이 가능하다. 간편한 사용을 돕기 위한 취지다.
아이나비모빌리티의 택시 호출 플랫폼 아이나비M은 모기업인 팅크웨어의 27년간의 경로 안내 솔루션을 기반으로 빠른 경로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퇴근 시간대에는 최소 시간 경로를, 그 외의 시간대에는 최소 요금이 적용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PND(Portable Navigation Device)와 지도 SW 플랫폼을 전문적으로 개발·운영하고 있는 팅크웨어의 자회사인 아이나비시스템즈와의 기술 협업으로 빠른 위치 확인과 배차 지원이 가능하다.
장진안 아이나비모빌리티의 대표는 "택시 호출 플랫폼 아이나비M은 경주시 시민과 경주콜 택시 기사에게 편리한 서비스와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경주시 통합 운영을 기반으로 포항시까지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이나비모빌리티는 경주시 서비스 진출을 기념해 할인 프로모션을 상반기 중에 진행할 계획이다. 아이나비M 앱을 다운로드 받으면 2000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이용한 택시의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1000원, 지인에게 추천할 경우 1000원의 요금 할인 쿠폰을 추가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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