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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라이-충북대, 미래차 관련 교육 프로그램‧채용 협력

이종현 기자
왼쪽부터 충북대학교 미래자동차혁신융합대학사업단 김곤우 사업단장과 모라이 홍준 대표 [ⓒ모라이]
왼쪽부터 충북대학교 미래자동차혁신융합대학사업단 김곤우 사업단장과 모라이 홍준 대표 [ⓒ모라이]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기업 모라이가 충북대학교와 함께 미래자동차 신기술 분야 공동 연구 및 인재양성에 나선다.

9일 모라이는 충북대 미래자동차혁신융합대학사업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카, 자율주행, 친환경차 등 미래자동차 분야 기술 연구 및 교육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의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 미래 모빌리티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다.

업무협약에 따라 모라이와 충북대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디지털트윈,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기술을 중심으로 연구개발(R&D) 및 정보교류를 추진한다. 또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현장실습, 산학교류 멘토링 운영 등 비교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장 실습 및 인터십 기회를 제공해 이론과 실무가 결합된 교육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충북대는 미래자동차 분야 기관 및 산업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모라이는 이를 통해 양성된 전문 인력들이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하고 산업 현장에 필요한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를 배출한다는 계획이다.

충북대 미래자동차혁신융합대학사업단 김곤우 사업단장은 “모라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 실제 산업 현장에 필요한 실무 능력 함양의 기회가 되리라 기대한다. 양 기관의 기술 연구는 국내 자동차 산업 혁신을 가속화 하고 경쟁력 강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라이 홍준 대표는 “AI와 자율주행과 같은 핵심 기술 분야에서 공동연구와 실질적인 현장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발전과 변화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종현 기자
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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