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 주간브리핑] 1분기 실적 마무리…다채로운 이벤트는 계속된다
[편집국 종합] 5월 1분기 실적 발표가 마무리 국면에 들어서고 있는 가운데 메리츠금융지주와 삼성화재 등 금융권 중심의 실적 발표가 이번주 이어질 예정이다.
행사의 달 5월을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가 이번주에도 계속된다. 우선 클라우드 업계의 맏형인 아마존웹서비스(AWS)가 한국에서 개최하는 가장 큰 행사인 'AWS 서밋 서울 2024'가 서울 코엑스에서 16일과 17일에 걸쳐 개최된다. 클라우드 기술의 진화와 생성형 AI 전략을 주요 주제로 테크놀로지 전문가들이 클라우드 컴퓨팅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미래 기술 발전 방향을 모색하게 된다.
다음으로, 스플렁크 AI 활용 브리핑은 13일에 AI 기술을 활용한 보안 전략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 브리핑은 전 세계 조직들이 AI 기술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에 따른 보안 정책과 회복 탄력성을 강화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AI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빅테크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는 14일에 '2024 Work Trend Index Report'를 주제로 한 기자간담회를 통해 AI가 업무 환경과 노동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한다. 이 자리에서 한국MS는 AI의 사회적 영향을 이해하고 대응하는 데 중요한 통찰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IAAE 2024 AI Safety Campus는 16일에 AI의 윤리와 안전성에 중점을 둔 논의를 진행한다. 지속 가능한 기술 발전을 위한 법적 및 윤리적 기준을 마련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마지막으로, 같은 날 진행되는 유료방송 생태계 조성방안 세미나는 유료방송 산업의 현재 위기와 미래 전략에 관해 진단하고 논의한다. 이는 유료방송 산업이 글로벌 OTT 서비스와의 경쟁에서 어떻게 생존하고 성장할 수 있는지를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행사들은 기술의 발전이 사회적, 경제적 환경에 어떻게 통합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며, 참가자들에게 기술 변화를 이해하고 이에 적응하는 방법을 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최대 클라우드 컨퍼런스 'AWS 서밋 서울 2024' 개최=아마존웹서비스(AWS)가 오는 16일과 17일 이틀간 서울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AWS 서밋 서울 2024’를 개최한다. AWS 서밋 서울은 지난 2015년부터 10만명 이상 고객이 참여한 국내 최대 규모 클라우드 기술 컨퍼런스다. 특히 올해에는 10주년을 맞아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AWS는 이번 행사에서 지난 10년간 클라우드 기술 여정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10년을 주도할 생성형 인공지능(AI) 전략을 공유한다. 프란체스카 바스케스 AWS 부사장과 함기호 AWS코리아 대표 등이 클라우드 및 생성형 AI 혁신에 관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또한 70개 이상 고객사 세션을 포함한 100개 이상 세션이 이틀에 걸쳐 준비돼 있다. 더불어 60개 이상의 파트너사 부스가 마련돼 생성형 AI와 클라우드 기술 활용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스플렁크가 알려주는 AI 활용법은?=스플렁크가 오는 13일 'AI 활용을 위한 경쟁'을 주제로 한 보안 현황 보고서에 대한 오프라인 브리핑을 개최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조직 중 대다수는 생성형 AI를 사용하고 있지만 관련 정책을 마련한 곳은 많다. AI 시대에 걸맞은 회복탄력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해진 만큼, 현장에서는 관련 보안 현황과 전략이 소개될 예정이다.
◆MS가 살펴본 미래 일자리 변화 모습=오는 14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2024 Work Trend Index Report(업무동향지표): AI가 여는 미래 일자리 변화와 혁신'을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선 연간 업무동향지표 2024 보고서를 통해 AI가 업무 환경과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볼 계획이다. 동시에 마이크로소프트365 코파일럿 한국어 버전 업데으테 관한 최신 소식도 함께 전한다.
◆지속가능한 AI가 실현하려면…IAAE, 16일 AI 세이프티 캠퍼스 열려=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IAAE)가 지속가능한 기술 발전을 위한 AI 윤리 및 법제도 기준 마련을 주제로 ‘2024 AI 세이프티 컴퍼스(ASC)’를 개최한다. 오는 16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 아삼나눔재단 마루에서 진행되는 행사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공공 정책 방향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기업 세션에서는 네이버, 업스테이지, 베슬AI, 에임인텔리전스, 제네시스랩 등의 발표가 마련됐다. 최신 AI 이슈 및 윤리와 안전성 등을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 'ISC 2024' 개최=국제 슈퍼컴퓨팅 컨퍼런스인 'ISC(International Supercomputing Conference) 2024' 가 오는 12일부터 16일(현지시간)까지 독일 함부르크 콩그레스센터에서 열린다. 삼성전자, 엔비디아 등 관련 반도체 기업들이 이번 행사에 참가해 인공지능(AI) 및 고성능컴퓨팅(HPC) 구현을 위한 칩·공정 기술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터내셔널 메모리 워크숍(IMW) 2024 개최=국제 메모리 기술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세계적인 학회 '인터내셔널 메모리 워크숍(IMW) 2024'가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한국에서 두번째로 개최되며, 삼성전자·SK하이닉스·키옥시아·IBM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AMAT)등 유수 기업과 아이멕(IMEC)·버클리대·도쿄대 등 기관 및 학계가 관련 발표에 나설 예정이다.
◆라이엇게임즈, 2024 MSI 결승전 개최=라이엇게임즈가 주최하는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이스포츠 국제대회 ‘미드시즌인비테이셔널(MSI)’이 오는 19일 중국 청두에서 결승전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MSI는 ‘LoL 월드챔피언십(롤드컵)’에 이은 두 번째 규모 LoL 이스포츠 대회로, 각 지역 스프링 시즌에서 상위권 성적을 거둔 팀이 한 데 모여 승부를 가린다. 한국에선 젠지e스포츠와 T1이 대표로 나서 해외 팀과 경쟁 중이다.
◆위기 직면한 유료방송, 극복 방안은=16일 오후 2시30분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한국방송학회 주최로 세미나가 열린다. 이번 세미나 주제는 '지속가능한 유료방송 생태계 조성방안'으로, 방송매출 감소와 글로벌 OTT와의 콘텐츠 수급경쟁 심화 등 유료방송 산업의 현황과 과제를 진단하고 자생적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네이버 치지직 ‘번쩍팝업’, 인기 스트리머 한자리에 모인다=네이버가 지난 9일 게임 특화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을 정식 출시한 데 이어 인기 스트리머들의 굿즈를 판매하는 종합 팝업 스토어를 오는 14일부터 26일까지 여의도 더현대에서 운영한다. 해당 팝업스토어는 스트리머들와 시청자들이 직접 1 대 1 게임 대결을 펼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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