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앱, AI 시대에 적합한 통합 데이터 스토리지 공개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넷앱이 최근 기업들의 까다로운 IT 작업을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AFF A-시리즈 시스템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생성형 AI(GenAI), 브이엠웨어(VMware), 엔터프라이즈 데이터베이스 등의 복잡한 워크로드를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업들이 데이터의 가치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넷앱은 2024년 클라우드 복잡성 보고서를 통해 데이터(74%)와 IT 인프라(71%)가 AI 비즈니스 성공의 핵심 요소로 꼽혔다고 발표했다. 기업들은 AI를 활용해 혁신 가속화, 새로운 고객 경험 창출, 사이버 위협 예방, 생산성 향상 등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넷앱의 신제품 발표는 이러한 기업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 시스템은 블록, 파일, 객체 스토리지 프로토콜을 지원하며, 세계 최대의 3대 퍼블릭 클라우드와 네이티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데이터를 사일로 없이 통합하고 데이터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넷앱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부문 수석 부사장인 산딥 싱(Sandeep Singh)은 "데이터는 기업의 가장 중요한 자산이며,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데이터 인프라스트럭처가 기업의 성공을 좌우한다"고 강조했다. 넷앱은 온프레미스부터 퍼블릭 클라우드까지 포괄하는 통합 데이터 스토리지 포트폴리오를 통해 까다로운 워크로드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 넷앱의 김백수 대표는 "AI의 기반은 곧 데이터다. 국내 AI 도입이 가속화됨에 따라 기업들은 데이터를 지능적으로 관리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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