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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디아블로4’, 신규 시즌 ‘전리품의 재탄생’ 시작

문대찬 기자
[ⓒ블리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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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문대찬기자]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는 자사 핵앤슬래시게임 ‘디아블로4’의 신규 시즌 ‘전리품의재탄생’이 시작됐다고 16일 밝혔다.

전리품의재탄생은 디아블로4의 네 번째 시즌으로, 새로운 아이템 체계 개편 및 지옥물결 업데이트 등 대대적 변화가 적용됐다.

핵심 게임 시스템의 개편으로 아이템 획득 방식은 물론 강화 방식이 변경됐다. 플레이어가 발견하는 장비를 맞춤 설정할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인 담금질이 도입됐다.

아이템을 더욱 쉽게 파악하고 그 유용성을 가늠할 수 있도록 아이템의 기본 속성 개수가 줄어들고 간소화됐다. 이후 추가 업그레이드 과정을 통해 추가 속성을 더해 각자 원하는 빌드를 만들어 갈 수 있다.

원하는 속성으로 담금질 작업을 완료한 후에는, 새로운 게임 종반 시스템인 나락(Pit)에서 획득한 재료로 아이템에 부여된 속성의 가치를 더욱 업그레이드하는 명품화를 진행할 수 있다.

이번 시즌의 변경 사항은 시즌 영역은 물론, 영원의 영역에도 적용된다. 플레이어들은 강철늑대단과 힘을 합쳐 지옥의 악마들과 싸우게 된다.

시즌 시작과 함께 배틀 패스도 새롭게 시작된다. 무료 단계 보상에서 나아가 ‘깨어난 반신의 방어구 세트’, ‘백금화’, 90단계에 획득 가능한 깨어난 ‘반신의 판금 갑옷’ 탈것과 방어구 등 다양한 추가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문대찬 기자
freez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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