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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온, 1분기 영업익 61억원…“반복매출로 지속 성장”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4-05-16 18:2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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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나 기자
[ⓒ 비즈니스온]
[ⓒ 비즈니스온]

[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기업용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기업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이하 비즈니스온)이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비즈니스온은 올해 1분기 매출 154억원, 영업이익 61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2% 증가, 영업이익은 22% 늘었다.

비즈니스온은 주요 사업이 구독 기반 SaaS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 때문에 높은 고객 유지율을 기반으로 신규 매출이 기존 매출에 지속 누적되는 반복 매출이 늘면서 지속성장 토대가 됐다는 설명이다.

일회성 구축형 매출 비중을 줄이면서 솔루션 서비스 매출을 지속 확대하면서 영업이익을 높였다.

사업 영역별로는 인사 부문 성장이 분기 최대 실적 경신에 기여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영업이익률 모두 매우 큰 폭으로 증가했다. 대형 고객 대상의 솔루션 분야도 경쟁사와의 격차를 큰 차이로 벌리며 선두 업체로의 지위를 공고히 했다.

재무 부문은 세금계산서를 포함한 SaaS 서비스 매출이 지속 증가하고 있고, 2분기부터 반복 매출에 크게 기여하는 대형 고객의 수주 증가가 예상된다. 전자서명 부문도 사용량 증가에 따른 SaaS 서비스 매출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데이터 부문은 외형적으로는 매출이 소폭 감소했으나 외주 비중을 줄임으로써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이 증가했다.

비즈니스온 관계자는 “그간 스마트빌을 통해 구축한 방대한 고객군에게 추가 솔루션 제공을 통한 업셀링과 크로스셀링이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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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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