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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스토어, 4월 에어컨 판매 전년 比 20%↑…"역대급 무더위 대비"

옥송이 기자

삼성전자 모델이 삼성스토어 매장에서 무풍에어컨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스토어]
삼성전자 모델이 삼성스토어 매장에서 무풍에어컨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스토어]

[디지털데일리 옥송이 기자] 삼성스토어는 지난 4월 매장에서 판매된 에어컨 판매량이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삼성스토어는 올여름 역대급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에어컨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방마다 냉방가전을 따로 마련하는 가정이 늘어나 스탠드형∙벽걸이형 제품 외에도 창문형∙천장형(시스템) 등 다양한 형태의 에어컨 판매가 늘었다.

올해 4월 삼성스토어 에어컨 판매량을 살피면, 창문형 에어컨은 전년 동기 대비 155%, 가정용 시스템에어컨은 58% 상승했다.

삼성스토어는 폭염 예고에 따라 올여름 무풍에어컨의 인기를 예상했다. 이달 초 출시된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은 AI 부재 절전 기능 등 AI 기능을 강화해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삼성스토어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해당 제품 구매시 1대당 20만원 할인 혜택과 사은품을 제공한다.

옥송이 기자
ocks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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