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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희 삼성 "가전 AI 열심히"…대목에 가전·TV 기대감↑

옥송이 기자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공동기자단]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공동기자단]

[디지털데일리 옥송이 기자] 올해 상반기 가전 부문의 AI 전략의 강화해온 삼성전자가 하반기에도 전략을 이어 나간다. TV 부문은 올림픽 등 대형 스포츠 이벤트에 기반한 수요 증가를 기대했다.

31일 서울 중구 서울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개최한 제34회 삼성호암상 시상식 직후, 삼성전자 가전 부문의 AI 전략을 어떻게 판단하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한종희 DX부문장 부회장은 "열심히 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오늘은 호암상 시상식을 축하하러 온 자리"라면서 말을 아끼면서도 올해 가전 부문이 열심히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 냉난방공조 기업인 레녹스와의 M&A 건에 대해서도 답을 피했다.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이 답하고 있다. [ⓒ공동기자단]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이 답하고 있다. [ⓒ공동기자단]

용석우 DX부문 VD 사업부장 사장은 하반기 TV 사업을 어떻게 전망하냐는 질문에 "기회되면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2분기부터 TV 시장이 회복세에 접어든다는 전망과 더불어 삼성전자의 TV 사업이 잘 될지에 대한 질의에는 "뭐 아무래도 스포츠 이벤트가 있다"면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네오 QLED TV를 티비 사업에서 밀고 나갈 것인지에 대해서도 "감사하다"는 말만 남기며 답을 피했다.

옥송이 기자
ocks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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