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중기부-포스코, ‘상생형 스마트공장’ 참여기업 모집
[디지털데일리 양민하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포스코와 오는 17일까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올해 ‘대·중소 상생형(포스코)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도입기업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중기부·포스코와 2019년부터 5년 동안 450여곳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했다. 올해에는 정부의 스마트공장 질적고도화 정책방향에 따라, ‘고도화’ 수준의 스마트공장 약 11곳을 지원할 예정이다.
포스코와 거래 관계가 없는 기업도 신청 가능하다. 참여기업은 사업비 60% 이내에서 최대 2억4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스마트공장 구축뿐만 아니라 동반성장지원단을 통한 포스코 기술 노하우 전수와 전문 컨설팅 등도 받을 수 있다. 동반성장지원단은 평균 25년 이상 경력과 전문성을 보유한 포스코 전문가로 구성된 중소기업 지원 전문조직으로, 중소기업 현장에서 직접 취약 영역을 진단하고 밀착 컨설팅을 지원한다.
중기중앙회 분석 결과, 포스코 스마트공장 도입기업은 미도입기업 보다 매출액 증가율은 42.9%포인트, 영업이익 증가율은 40.6%포인트, 연구개발(R&D) 투자 증가율은 6.9%포인트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종사자수 감소율은 2.4%포인트 더 낮았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포스코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은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의 경영 성과 개선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어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의 성공적인 실천 사례 중 하나”라며 “중기중앙회도 민간 주도형 스마트제조 확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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