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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릉, 신한카드와 상점주 위한 ‘배달료 결제 전용 카드’ 출시

이나연 기자
[ⓒ 부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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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나연기자] 배달대행 플랫폼 부릉이 신한카드, 갤럭시아머니트리와 함께 업무협약을 맺고 배달료 결제 전용 카드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부릉 배달 플랫폼을 이용하는 상점주를 대상으로 발급 가능한 이 카드는 실제 매장에서 배달료가 발생한 만큼 자동으로 후불 결제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배달 예치금 자동 충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수시 결제에 대한 번거로움도 해소했다.

기존에는 상점주들이 배달료를 내려면 현금 충전과 같은 방식의 선결제를 해야 했다. 이 카드는 선불 현금 결제의 부담을 해소하고 후불 방식을 적용해 상점주들 결제 편의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상점주 개인 신용도에 따른 한도 설정이 아닌 상점 매출 등을 통한 법인 한도로 예치금을 충전할 수 있도록 했다.

채윤서 부릉 대표는 “이번 배달비 결제 전용 카드 출시를 통해 부릉 이용 상점주들 수수료 부담은 줄이고 선불 현금 결제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상점주들과의 상생과 편의성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나연 기자
ln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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