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유브랜즈, 코스닥 상장 앞두고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 발표
[디지털데일리 최규리기자] 사계절 패션 브랜드 '락피쉬웨더웨어'를 운영하는 에이유브랜즈(대표 김지훈)는 18일 여의도 CCMM빌딩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상장에 따른 성장 전략과 비전을 공개했다.
2022년 설립된 에이유브랜즈는 기존 기능성 레인부츠 브랜드였던 '락피쉬'를 '락피쉬웨더웨어'로 리브랜딩하며 트렌디한 웨더웨어 브랜드로 전환했다. 또한 수요 반응 체제 및 자체 판매 채널 확대를 통해 2024년 3분기 누적 매출 294억원, 영업이익률 26.5%를 기록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성을 달성했다.
특히, 해외 마케팅 없이도 국내 직영매장 고객의 80% 이상을 외국인 고객으로 확보했으며, 일본·홍콩·마카오·중국 등에서 팝업스토어를 성공적으로 런칭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입증했다.
에이유브랜즈는 글로벌 시장 확대를 핵심 성장 전략으로 삼고, 웨더웨어 제품군을 강화하는 동시에 의류·잡화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브랜드 확장을 추진한다. 현재 6개국 톱-티어 유통사들로부터 2500억원 규모의 사업 제안을 인바운드로 수령했으며, 글로벌 홀세일 및 JV(합작법인) 설립을 검토 중이다.
또한, 2025년 글로벌 이커머스 티몰·조조타운에 입점, 한 달 만에 3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은 일본·중국 등 아시아 주요 시장 내 오프라인 직영 매장 설립 및 신규 브랜드 인수에 집중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브랜드 포트폴리오 확장을 위해 헤리티지 브랜드 인수 후 브랜드 리빌딩을 진행하고, 기존 판매 채널 및 네트워크를 활용해 빠른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지훈 대표는 "이번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K-패션을 선도하는 글로벌 브랜드 하우스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에이유브랜즈는 이번 상장에서 200만주를 공모하며, 희망 공모가는 1만4000원~1만6000원이다. 총 공모 규모는 280억~320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1982억~2266억원으로 예상된다.
수요예측은 3월 13일~19일까지 진행되며, 일반 청약은 3월 25일~26일 양일간 실시된다. 상장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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