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대상 음악·미술 통합수업, ‘노크(노래하는 크레용)’ 인기
[디지털데일리 최천욱 기자] 다양한 오감놀이와 예술교육을 통해 영유아 아이들의 창의성을 키워주는 프로그램이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에듀프라임은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한 미술과 음악교육을 함께 실시해 인기다.
이 회사의 교육 프로그램 ‘노래하는 크레용(이하 노크)’는 하나의 스토리 안에서 음악과 미술의 융합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 생각의 유연성을 키워준다.
생후 6개월부터 시작해 만 6세까지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이 프로그램은 마치 동화를 이야기하듯 하나의 스토리를 기반으로 하는 것이 특징. 이야기를 바탕으로 다양한 악기를 다뤄보고 색칠하고 만지는 미술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영유아 시기에 반드시 필요한 두뇌 자극을 해준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에듀프라임 이봉재 대표는 “우리 뇌의 전두엽은 인간의 종합적인 사고와 창의력, 주의집중력, 감정 등을 조절하는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 특히 3~6세 시기 전두엽이 집중적으로 발달한다”며 “단순한 암기 교육보다는 다양한 경험과 교육을 통해 아이의 창의성과 표현력을 발달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놀이를 이용한 예술 교육을 하면 하나의 주제를 다양한 각도에서 접근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된다는 것.
노크는 ‘똑똑샘'이란 이름의 교사들이 아이들의 가정에 직접 방문해 통합 예술 교육을 제공한다. 탐색과 발상, 표현에 기초한 다양한 음악과 미술 활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특히 이야기 주제와 연결된 300여 개에 달하는 창작 음원을 활용한다. 이를 통해 영유아들이 스토리에 몰입하는 것은 물론 감성을 자극하는 것은 물론 인지력과 집중력을 높여준다.
노크는 무엇보다 영유아들의 발달 과정에 맞춰 총 5년간의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자랑한다. 300여 개의 교구 또한 각 지사가 개별적으로 조달하는 다른 유아 프로그램과 달리 안전성 등을 검증한 제품을 본사에서 일괄 제공하고 있다.
아이들의 성향과 개성을 고려한 맞춤 교육을 위해 교사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교육을 실시하는 등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고 있다.
1년 넘게 노크 교육을 이용하고 있다는 5세 김서은 엄마는 “아이가 직접 느끼고 참여하는 방식이라 아이의 호응이 높았다”며 “지루할 틈 없이 적절할 때 교구와 악기 그리고 신기한 미술재료이 등장해 쉽게 접할 수 없는 경험을 할 수 있어 교육을 받은 후 아이가 더 적극적으로 변한 것 같다”고 호평했다.
음악 업계 최초로 교육과학기술부 주관 한국교육산업대상을 4회 연속 수상한 에듀프라임은 이같은 인기에 힘입어 영유아 ‘노래하는 크레용’ 사업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 아래 현재 전국 80여 개인 지사를 올해 안에 100개 이상으로 확대하는 등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사와 교사 등 파트너를 모집하는 한편 더욱 다양한 교구 개발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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