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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버추얼 트윈의 만남”…다쏘시스템, 미스트랄AI와 파트너십

양민하 기자
[ⓒ다쏘시스템]
[ⓒ다쏘시스템]

[디지털데일리 양민하 기자] 다쏘시스템이 프랑스 인공지능(AI) 기업인 미스트랄 AI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다쏘시스템은 미스트랄 AI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프랑스 국가 사이버 보안기관의 최고 수준 보안 인증인 ‘섹넘클라우드(SecNumCloud)’ 등의 보안·규정 준수 기준을 적용한 미스트랄 AI의 상업용 거대언어모델(LLM)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다쏘시스템 관계자는 “기업용으로 출시된 라지(Large) 모델을 포함한 미스트랄 AI의 LLM은 다쏘시스템의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높은 정확성, 반응성 및 지속가능성을 균형 있게 제공한다”며 “LLM을 통한 생성형 AI 경험은 수 초 안에 방대한 산업 지식과 노하우를 찾고 탐색해 다쏘시스템을 이용하는 35만 산업 고객의 거대한 데이터 자산의 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미스트랄 AI]
[ⓒ미스트랄 AI]

아서 멘쉬 미스트랄 AI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생성형 AI에 있어서 모두를 위한 높은 수준의 성능, 효율성,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를 제공한다는 공동 목표를 갖고 있는 다쏘시스템과 파트너십을 맺게 돼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플로랑스 휴-오비니 다쏘시스템 연구개발(R&D) 부문 수석 부사장은 “다쏘시스템은 AI 기반 버추얼 트윈으로 전 세계 산업을 혁신하는 여정을 계속하고 있다”며 “이번 미스트랄 AI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생성형 AI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아웃스케일의 소버린 환경을 통해 과학적 모델링, 시뮬레이션 및 LLM을 아우르는 새로운 조합의 신뢰도 높은 생성형 AI 경험을 선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파트너십은 AI 기반 산업 등급 솔루션을 위한 강력한 기술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다쏘시스템의 결의를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양민하 기자
ymh@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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