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메프 사태’ 발생 직전 대규모 프로모션, 이 정도였어? “6일에만 900억원 육박”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 발생 직전 티몬과 위메프가 대규모 프로모션을 펼쳐 일평균 대비 최대 435% 결제가 급증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31일 데이터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는 지난 6일 티몬과 위메프 카드 결제액을 각각 755억3000만원, 141억8000만원으로 추정했다.
티몬은 이달 1∼14일 몬스터메가세일을, 위메프는 1∼12일 위메프데이 프로모션을 각각 진행한 바 있다.
이들 결제액을 더하면 총 897억1000만원이다. 정산 지연 사태가 터지기 직전인 지난 6일 하루 카드 결제액이 불어나면서 피해 규모는 걷잡을 수 없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전월 동기간(6월17일부터 30일)의 티몬·위메프 일평균 카드 결제금액보다 435% 증가했다. 즉, 일평균의 5배 규모로 결제액이 급증한 것이다.
모바일인덱스는 해당 데이터는 신용·체크카드 결제 금액만 추정한 데이터로, 다른 결제 정보는 포함하지 않아 실제 매출과는 다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잘나가는 AI 기업 만든 ‘투자 큰손’ 빅테크 빅6 어디?
2024-09-17 09:00:00한국 등 7개국 디지털화폐 공동 이용 한걸음 더… '아고라' 프로젝트 참여할 40여개 민간기관 선정
2024-09-17 00:25:07'엔하이픈' 웹툰 '다크 문: 달의 제단', 日 애니화 결정
2024-09-16 22:02:28촉법소년 1.68배 증가…"디지털성범죄 피의자, 10대가 70%"
2024-09-16 12:28:28트럼프 2차 암살 시도, 이번엔 비트코인 시세 덤덤… 이번주 미 9월 FOMC, 금리인하폭 촉각 [주간블록체인]
2024-09-16 09:3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