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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웨이브서 뭐볼까…먼슬리 라인업 공개

강소현 기자

[디지털데일리 강소현기자] 웨이브가 먼슬리 웨이브 영상을 통해 8월 주요작 라인업을 1일 공개했다.

먼저, 웨이브는 OTT 서비스 중 유일하게 2024 파리 올림픽의 중계권을 획득, 실시간 중계 방송과 하이라이트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파리의 랜드마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역동적인 경기들과 대한민국 선수들의 눈부신 활약을 실시간으로 만나볼 수 있다. 웨이브 내 파리 올림픽 전용 페이지에선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은 물론, 스포츠의 감동을 배가시킬 수 있는 관련 예능, 드라마, 영화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아울러 MBC 새 금토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이 오는 16일 공개된다. 넬레 노이하우스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시신이 발견되지 않은 미스터리한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돼 살인 전과자가 된 청년이 10년 후 그날의 진실을 밝히는 과정을 담고 있다.

또 다른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 ‘완벽한 가족’도 곧 공개된다. KBS 2TV ‘완벽한 가족’은 누가 봐도 행복하고 완벽해 보이는 가족이 딸의 살인으로 인해 점점 서로를 의심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2일 공개되는 MBN 새 금토 미니시리즈 ‘나쁜 기억 지우개’는 기억 지우개로 인생이 바뀐 남자와 그의 첫사랑이 되어버린 여자의 아슬아슬 첫사랑 조작 로맨스다. 기억 지우개 수술로 부상 슬럼프에서 벗어나 자신감 최고치의 남자로 다시 태어난 이군이 뇌 연구 닥터 경주연을 조작된 첫사랑으로 착각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18일 첫 방송될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는 ‘태어난 김에 사는 남자’ 기안84가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던 가수의 꿈을 위해 나아가는 여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낯선 여행지에서도 날 것 그대로의 모습으로 현지인 속에 녹아들며 웃음을 선사했던 기안84가 이번에는 현대 대중음악의 본고장 미국으로 향해 다이내믹한 음악 여행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ENA ‘현무카세’는 퇴근길에 생각나는 친한 지인을 아지트로 초대해 맞춤형 풀코스 요리를 대접하며 마음까지 요리해주는 리얼 토크쇼다. 평소 요리에 남다른 애정을 가진 방송인 전현무와 ‘요섹남’의 매력을 가진 배우 김지석이 2MC로 사석에서 요리를 대접하며 수다를 떨 듯, 리얼한 재미를 고스란히 담아낸다.

지난해 영화계를 강타한 화제작 ‘괴물’도 웨이브에서 독점 공개 중이다. ‘괴물’은 몰라보게 바뀐 아들의 행동에 이상함을 감지한 엄마가 학교에 찾아가면서 의문의 사건에 연루된 주변 사람들 모두가 감정의 소용돌이를 겪게 되는 이야기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으로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각본상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국내 관객 수 53만명을 돌파하며 최근 15년간 개봉된 일본 실사 영화 흥행 2위에 올랐다.

강소현 기자
ksh@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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