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구영배 큐텐그룹 대표 자택·티몬·위메프 사옥 등 10곳 동시다발 압수수색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검찰이 티몬·위메프 대규모 정산 지연 사태와 관련한 장소들의 압수수색을 동시다발적으로 시작했다.
1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이준동)는 구영배 큐텐그룹 대표, 류광진 티몬 대표, 류화현 위메프 공동대표이사 등 회사 경영진 주거지 3개, 티몬 본사와 위메프 사옥 등 관련 법인 사무실 7개를 압수수색 중이다.
전담수사팀은 현장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이는 지난달 26일 금융감독원이 티몬과 위메프의 정산·환불 지연 사태를 검찰에 수사 의뢰한 지 6일 만, 검찰이 관련 전담수사팀을 꾸린 지 3일 만이다.
이러한 가운데 검찰은 티몬과 위메프, 구영배 대표 등을 압수수색 하면서 1조원대 사기 혐의와 400억원의 횡령 혐의를 적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 발부, 헌정사상 첫 현직 대통령 구속
2025-01-19 07:33:21방성빈 은행장 "금융사고 제로, 내부통제 필수"… BNK부산은행, 2025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 개최
2025-01-18 10:57:47[알뜰폰경쟁력강화방안]③전광훈도 적자…설비투자 여력있는 사업자는 ‘단 한 곳’
2025-01-18 08:14:00尹체포로 다시 불붙은 부정선거 음모론…선관위 정보시스템에 ‘불똥’
2025-01-18 08: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