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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디지털 트윈 등 8개 서비스 추진

양민하 기자

고양특례시 거점형 스마트시티(개념도). [고양특례시]

[디지털데일리 양민하 기자] 경기 고양특례시는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으로 가상 모형(디지털 트윈), 교통 최적화, 수요응답형 버스, 드론 밸리, 지능형 행정서비스, 스마트 폴 및 미디어 월, 데이터 허브 등 8개 스마트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5월 국토교통부 주관 ‘거점형 스마트시티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지난달 25일 행정안전부 제2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오는 10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말까지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말 한국국토정보공사(LX), 진우에이티에스 등 8개 업체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민 맞춤형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거점형 스마트시티 사업비는 국비 200억원, 시 예산 200억원, 민간투자 2억원 등 총 402억원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디지털 트윈, 실시간 교통정보, 데이터 통합 플랫폼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도시계획 및 안전관리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민하 기자
ymh@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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