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티브 리버트 GXE 1~3kVA 무정전전원공급장치(UPS). [ⓒ버티브]

[디지털데일리 양민하 기자] 버티브는 230V 애플리케이션용 온라인 이중 변환 단상 무정전전원공급장치(UPS)인 ‘버티브 리버트 GXE’의 1~3kVA(킬로볼트암페어) 용량 제품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새로운 모델이 추가됨에 따라 리버트 GXE 제품군은 이제 총 1kVA~10kVA 용량의 모델들로 제공되며, 호주와 뉴질랜드를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서 즉시 출고가 가능하다.

리버트 GXE 1~3kVA UPS는 소형 타워 전용 모델 또는 유연한 랙·타워 컨버터블 디자인으로 공급된다. 온라인 모드에서 최대 91%, 에코 모드에서는 최대 96%의 효율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배터리 수명을 연장하고 배터리 교체 필요성을 최소화하는 배터리 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제품의 출력 역률(PF)은 0.9로, 주어진 공간 내에서 더 많은 활성 부하를 연결할 수 있으며 온라인 이중 변환 기술을 지원해 전력 장애로부터 장비를 보호한다.

리버트 GXE 랙·타워 모델은 최대 4개의 외부 배터리 캐비닛을 추가할 수 있어, AC 주전원 정전 시 더 늘어난 백업이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에 확장 가능한 런타임을 제공한다. 강력한 6A 내부 충전기 덕분에 빠른 재충전이 가능하다. 핫스왑이 가능한 납축전지(VRLA) 배터리는 부하 전원을 차단하거나 숙련된 인력의 도움 없이도 사용자가 교체할 수 있어 원활한 작동과 유지관리비 절감을 보장한다.

리버트 GXE는 UPS 상태를 쉽게 파악할 수 있게 해주는 직관적인 액정표시장치(LCD)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있어 설치와 운용이 용이하다. 원격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해 옵션으로 제공되는 ‘버티브 리버트 인텔리슬롯 유니티 커뮤니케이션’ 통신 카드와,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는 ‘버티브 파워 인사이트’ 소프트웨어를 통해 IT 인프라에 손쉽게 액세스할 수 있다.

라메시 메논 버티브 IT 시스템 솔루션 담당 부사장은 “인공지능(AI)이 급속히 발전함에 따라 데이터센터가 AI 기반 애플리케이션의 워크로드 요구사항을 충족해야 하는 수요가 증가했으며, 일부는 네트워크 엣지로 전환하고 있다”며 “리버트 GXE는 에너지 효율적이고 경제적이며 안정적인 전원 보호 기능을 제공해 중소기업이 이러한 분산형 애플리케이션에서 안정적인 비즈니스 운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