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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만 관객 동원 영화 '설계자', 디즈니+서 독점 스트리밍

채성오 기자
[ⓒ 디즈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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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채성오기자]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이하 디즈니코리아)가 오는 20일 디즈니+를 통해 영화 '설계자'를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설계자는 구룡성채: 무법지대'로 제77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된 정 바오루이 감독의 연출작 '엑시던트'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2016년 영화 '범죄의 여왕'을 연출한 이요섭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의뢰 받은 청부 살인을 완벽한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강동원 분)'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지난 5월 29일 국장 개봉 후 전국 관객 52만여명을 동원한 바 있다.

이 영화는 강동원이 설계자 영일 역을 맡아 극을 이끌고 이무생, 이미숙, 김홍파, 김신록, 이현욱, 이동휘, 정은채, 탕준상이 의문의 사건을 둘러싼 인물들로 분한다.

디즈니코리아 측은 "(설계자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부터 배우들의 명연기까지 모든 면에서 영화 팬들의 과몰입을 유발한 설계자가 디즈니+ 독점 공개 소식을 전한다"며 "영화를 보지 못했던 팬들에게 특별한 기회로 다가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채성오 기자
cs86@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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