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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티움, ‘iM뱅크’ 문서중앙화 기반 스마트 업무환경 구축

최민지 기자
iM뱅크 전경사진.[ⓒ 이노티움]
iM뱅크 전경사진.[ⓒ 이노티움]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이노티움(대표 이형택)은 최근 iM뱅크(구 대구은행)에 문서중앙화 시스템 ‘이노ECM'을 도입해 스마트 업무환경을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문서중앙화 시스템 도입은 iM뱅크 업무 효율성 증대와 금융 개인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이 시스템은 iM뱅크 본점, 전산센터와 350개 지점 총 4400명 직원들에게 적용됐다. PC와 VDI클라우드(1200유저)에서 안전하고 체계적인 문서 공유와 협업 환경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iM뱅크는 문서중앙화 시스템 구축을 통해 사용자 개인 단말기에서 관리하던 모든 문서의 생성, 저장, 공유 및 관리 전반에 걸쳐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모든 문서를 중앙 스토리지에 저장해 보안성을 극대화하고, 문서 중복과 인사이동시 혼란을 최소화한다. 실시간 문서 접근 및 협업도 가능하다.

이노티움 문서중앙화 시스템은 파일 단위 문서암호화(DRM) 대신 영역암호화 방식을 적용해 DRM기능과 데이터유출방지(DLP) 기능을 동시에 제공한다. 랜섬웨어 같은 악성코드로부터 문서를 보호하고, 지능형 화면 워터마크 적용으로 카메라 촬영에 의한 민감정보 유출을 방지했다. 또, 그룹웨어 등에 암호파일을 첨부하는 대신 링크드 파일을 첨부해 그룹웨어 서버 용량 증가를 낮추고 보안성을 높였다.

iM뱅크 정보통신기술(ICT) 기획 담당자는 “이노티움의 문서중앙화 시스템 도입으로 인해 우리의 업무 효율성이 크게 향상됐으며, 보안 수준도 한층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이노티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ICT 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노티움 이형택 대표는 “시중은행 전환을 선언한 iM뱅크의 스마트 업무환경 구축에 일조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iM뱅크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의 일환으로 구축된 이노티움 문서중앙화 시스템이 앞으로 금융권, 공공기관, 대기업, 방산기업의 스마트 업무환경 구축의 모범적인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민지 기자
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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