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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빗테크놀로지, 한국수자원공사 K-테스트베드 실증 완료

김보민 기자
[ⓒ프라이빗테크놀로지]
[ⓒ프라이빗테크놀로지]

[디지털데일리 김보민기자] 프라이빗테크놀로지가 제로트러스트 실증 사업을 완수했다.

프라이빗테크놀로지(대표 김영랑)는 제로트러스트 솔루션 구축을 위한 한국수자원공사 'K-테스트베드 실증'을 마쳤다고 6일 밝혔다.

K-테스트베드는 공공·민간 기관의 시설과 설비 등 인프라를 국내 스타트업, 중소기업 등에 개방해 연구 개발을 지원하는 기획재정부 주관 사업이다. 프라이빗테크놀로지는 데이터 플로우 계층 기반 제로트러스트 솔루션 '프라이빗커넥트' 실증을 진행했다.

프라이빗커넥트는 네트워크 접속 통제 중심 신개념 관리 기술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원격 접속 애플리케이션 접근을 허용하고, 랜섬웨어와 멀웨어 등 검증되지 않은 애플리케이션 업무망 접속을 차단하는 솔루션이다.

이번 실증에는 사용자 및 단말 인증, 보안 컴플라이언스 준수, 접속 제어, 행위 제어, 모니터링 및 감사, 성능 검사 등 총 6개 부문에 대한 기술 성능 평가가 이뤄졌다. 프라이빗커넥트는 50개 항목에 걸친 테스트를 통과해 우수성을 입증했다.

특히 국가 보안 시설을 관리하는 기관 한국수자원공사의 실증 환경에서 데이터 접근 제어를 통해 고도화된 보안 체계를 검증했다는 점에서 제로트러스트 보안 모델을 통해 공공기관 보안 수준을 강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김영랑 프라이빗테크놀로지 대표는 "이번 K-테스트베드 실증 성공을 통해 당사 제로트러스트 솔루션이 다양한 환경에서 작동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기술 개발과 실증을 통해 국내 공공기관과 기업 보안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보민 기자
kimbm@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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