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랩-가비아 MOU 체결...양사 고객에 잔디·하이웍스 제공
[디지털데일리 이건한 기자] 토스랩과 가비아가 업무협약을 맺고 양사 고객에게 자사 서비스를 상호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잔디는 업무용 협업툴 '잔디'를, 가비아는 그룹웨어 '하이웍스'를 서비스하는 회사다. 토스랩은 가비아 고객에게 잔디의 유료 플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가비아는 잔디 고객에게 하이웍스 할인 혜택을 제공하여 서비스 도입 문턱을 크게 낮추는 형태다.
잔디는 주제별 채팅과 파일 공유, 일정 관리 등 협업에 필요한 필수 기능을 제공하여 구성원 간 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메신저 기반 협업툴이다. 하이웍스는 기업메일, 전자결재, 인사관리, 근무관리, 경비지출관리, 세금계산서까지 회사 운영에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그룹웨어이다.
양사는 이번 공동 프로모션으로 각사 고객이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발맞춘 솔루션을 양사의 전문적인 지원 하에 검토할 수 있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서비스를 쉽게 도입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도입 서비스에 대한 필요한 전문적인 지원도 받을 수 있다.
김대현 토스랩 대표는 "그룹웨어 하이웍스와 메신저 기반 협업툴 잔디의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이번 제휴로 고객은 원하는 서비스를 쉽게 추가하고 도입부터 정착까지 종합 서비스를 받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환 가비아 하이웍스 사업팀 이사는 "이번 제휴 프로그램은 그룹웨어와 메신저 기반 협업툴을 함께 활용하고자 하는 고객 수요에 대응하는 데 최적의 구성"이라고 말했다.
오는 9월1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공동 프로모션은 양사 유료 서비스를 이용자를 대상으로 2024년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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